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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novonetworks.com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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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9월 16일
![]() 오랜만에 출근한 제 책상위에 놓여진 소포 하나가 눈에 띕니다. '으음... 뭐지?' 뜯어보니, 잘 말려진 오미자가 예쁜 포장에 쌓여져 있군요. 따뜻한 몇 줄의 글과 함께 말이죠. '근데, 누가?' "아~ !" 한 1주일 전이었습니다. 아주 독특하신 정사장님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던 중이었죠. 특별하신 분인지는 알았지만, 그 독특함을 더 자세히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시간에 걸쳐서 아주 많은 이야기를 하였죠. 식사가 거의 끝나고 진 분홍색의 오미자 차가 나왔습니다. "정사장님, 색이 어찌이리 곱죠?" "오미자, 좋아하세요?" "예에, 좋은데요" "시골에서 말린 것 있는데 조금 보내드릴까요?" "아, 네~" 그저 지나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또 저를 깜짝 놀라게 하시는군요. 하하 이렇게 사소한 약속도 지키시는 모습을 보면서 신뢰와 존경이 쌓여갑니다. 저 또한, 약속을 좀 더 잘 지켜야겠다는 스스로의 반성도 하면서 말이죠. '꼭 꿈을 이루시고요. 그 길에 친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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