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강의 듣고 있어요"

(용대장님하고 생선 구이를 먹는 중입니다)

"요즘은 오랜만에 공부하고 있어요, 젬스님"
"공부요?"

"네, 머신 러닝이 궁금해서, MIT 강의 듣고 있어요"
"오호"

"30분 강의인데, 
그걸 이해하려면 며칠을 공부해야 하더라고요.
퀴즈 5개 중에 4개를 맞추어야 다음 강의로 넘어갈 수 있는데
매주 헉헉 대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단하네요.
알아야 하는 백그라운드가 만만치 않을 텐데..."
"열심히 해야죠. 허허"

"MIT 강의 이야기 하니까,
뉴욕에 있는 HS 생각나네요.
6시 퇴근해서 알고리즘 강의 듣는다고 했는데...
근데 비싸지 않나요?"
"그게 이렇더라고요.
MIT강의는 무료인데요.
수료증은 돈을 내고 사야해요.
실제로 많은 친구들이 강의 들었다는 내용을 Linkedin에 올리는데
그걸 보고 회사들이 입사 제의를 한다네요. 아마 거기 써먹나 봐요."

"아 그런 식으로 동작하는 거군요.
역시 MIT는 우아한 장사꾼인 것 같아요. ㅎㅎ
그나저나, 용대장님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엔지니어의 10% 만이라도
업무 시간 이후에 수업 들으면서 공부한다면
실리콘 밸리 친구들을 이길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정말 애국하시는 겁니다"

"그런가요? 허허"


by 제임스 | 2016/02/29 01:02 | 메인스토리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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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훈현서아빠 at 2016/02/29 06:25
아마 용대장님은 제 친구분 이겠지요?
저도 2주전 토요일 하루종일 ML 관련 강의를 들었는데
ML의 기본 알고리듬은 수학, 통계 기반의 학문이 백그라운드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부분이었구요,
대신 sklearn 등의 파이썬으로 검증된 프레임워크 등이 있어
그것을 이용하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등의
실제 활용 부분이 앞으로는 더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
Commented by 제임스 at 2016/03/02 16:25
맞습니다 ^^
직함은 따로 있는데,
팀원들과 편하게 지내려고, 용대장이라고 부르죠.

네, 맞아요. 수학 가득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라면 첫 강의듣고 손 들었을 것 같은데,
용대장님이 잘 해나가는 것 보면 신기하고 놀랍죠.

그나저나,
문창님도 머신러닝 공부를 하고 계시군요. 역시~
항상 열정 가득히 배우시는 자세가 참 놀랍습니다.
인연은 살짝 비켜 나갔지만,
문창님 앞길을 응원합니다 ^^
Commented by 나그네 at 2016/03/02 22:03
아마, MIT가 아니라 standford 강의일 꺼에요.
Cousera에서 서비스되고 있어요..
Commented by 나그네 at 2016/03/02 22:05
아.. 오타 Coursera입니다..
https://www.coursera.org/learn/machine-learning
Commented by 제임스 at 2016/03/03 11:05
확인해보니까 나그네님이 맞네요.
이런~ 제가 틀렸습니다.
Standard가 더 우아한 장사꾼이라는 덧글과 함께요 ^^
나그네님이 뉘신지 더 궁금해 집니다.
오류 알려주셔서 감사하고요~ (기계는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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