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회사는 이렇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회사는 이렇습니다.
서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만큼 직원 수가 적고,
가급적 모두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아무도 남을 감시하지 않고,
업무시간을 기록하지 않는 그런 회사 말입니다.

앵커 브루잉 CEO 프리츠 메이태그
http://www.anchorbrewing.com/

스몰 자이언츠 p189
보 벌링엄


by 제임스 | 2009/04/23 22:02 | 작은이야기들 | 트랙백(5)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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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epay 쇼핑몰 전문.. at 2009/04/24 09:28

제목 : 쇼핑몰 창업에서 숙면 상태 유지
생각이 많을수록 간결하게 살아야 한다. 갖고 싶은 것이 많은수록 적게 가져야 하며. 먹고 싶은 것이 많을수록 적당히 먹어야 한다.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것을.. more.. 하나를 가지면 또 다른 하나가 가지고 싶어진다는 것을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끊임없이 간결해지기위해 마음을 다잡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ego+ing 님의 '333 사업 아이디어'는 한번쯤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3명이 창업해서, 3개월 안에 회사 쪽내고, 3년 안에......more

Tracked from inside of th.. at 2009/05/04 01:46

제목 : 어떤 회사 이야기
그 후 회사가 경영난에 빠지게 된 계기 중 하나인 영업팀장님이 새로 차린 회사에서 3개월 여간을 근무하게 되었는데, 이 회사에선 업무 일정 관리 체계가 전무하여 3개월 중 태반을 야근/밤샘으로 보내면서 건강이 급속하게 악화, 다른 회사로 이직을 결심 하게 되었다. ... 이 때의 주간 보고는 엑셀로 자신의 업무 내역(각 업무 항목에 대한 예상 시각/실제 소요시각, 이슈사항, 차주 예상 업무)를 정리하고 팀별 회의 에서 리뷰하면서 업무량을 ......more

Tracked from monologue's .. at 2009/05/07 13:40

제목 : 분발하세요의 생각
내가 이런 회사에 다닌다면, 난 아마 일하는 시간이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more

Tracked from heartsavior'.. at 2009/05/15 10:07

제목 : Heart의 생각
제가 생각하는 회사는 이렇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김창준님은 주당 20시간만 일하는 시스템을 실제로 운영했다. 결국 고정관념의 문제이다....more

Tracked from leafriend's .. at 2009/06/30 03:06

제목 : 엽우의 생각
제가 생각하는 회사는 이렇습니다. 서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만큼 직원 수가 적고, 가급적 모두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아무도 남을 감시하지 않고, 업무시간을 기록하지 않는 그런 회사 말입니다. - 아, 정말 이런 회사라면……...more

Commented by 거인 at 2009/04/23 22:07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회사는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그만 둘 수 있는 곳이랍니다.
Commented by 이상훈 at 2009/04/24 12:48
이 블로그 처음 오신 분인것 같군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2
하하, 네 거인님,
프리츠 매이태그님 반나 뵐 기회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하하 농담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회사가 어떤 곳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은 종교와 같은 것 같아요.
자신의 믿음을 따라가는 것이죠. ^^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빠진사슴 at 2009/04/23 22:52
반대글은 아닌데...
서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만큰 직원수가 적은 회사는
월급이 자주 딜레이되거나 사장이 돈가지고 날른다거나..
금방 큰회사에 밀리거나 해서 쓰러지고
책임.. 이거 진짜 골치 아픕니다.. 권한은 자기 업무가 있으면 그 업무에 따른
권한이 있겠죠.. 남을 감시하고 어쩌고는 회사 분위기 마다 다를꺼이며
업무시간을 기록하는 회사는 드물었습니다.. 삼송이 그런가?
좋은 회사로 가셔요~ㅎ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2
빠진사슴님 말씀 맞습니다. 아픔을 느껴지는군요.
매슬로의 법칙처럼 먼저 충족되어야 하는 요구 조건이 있는 거죠.
회사가 이익을 내고, 멤버들에게 충분한 급여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이 없이 상위의 것들을 만족한들, 아무런 의미가 없겠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션☆ at 2009/04/23 23:14
저희 회사에선 시간기록도 안하고 (수당지급을 위한 OT확인은 하지만요)
딱히 조직적인것도 아닌데 아직 아주 좋은 일터라고 자신있게 말하기엔
조금은 뭔가 모자란 것 같기도 하니 좀 아쉬워요.

언제나 틀에박힌 날마다 습관이 된 야근을 할때에는
오히려 업무가 늘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 업무시간을 기록하곤 했는데
요즘 야근없는 태평성대를 맞이해서 지내다 보니
오히려 낮시간을 매일 야근할때보다 알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 회사 만들기 참 어려워요.....

그냥 월급벌이 하는 것과 달리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내 힘을 좀 더 보태고자 생각하고 나니
마치 종교생활과 비슷한 것 같아요.
죄성이 가득한 본질적인 나 자신은 죽었고 새로 태어났습니다 라고 고백하듯
같이 일하는 사람을 섬기면서 지혜롭게 일하고 싶은데
날마다 뚜껑열리는 일은 끊이지 않고말이죠.... ㅡㅡ;;; 에궁...

어찌되었든지간에 나부터 변하는게 쉽지 않아서 스스로에게 좀 실망도 합니다.
그래도 노력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질것이라 믿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어요~~

근데 제임스님, 너무 영~해보이시는거 아니에요?
저 위의 두분께서는
제임스님께서 회사 투정하는 신입사원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2
참으로 션님의 답글을 보면, 참 현명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워드를 잘 찾아내시니까요.
'종교생활'
종교 맞는 것 같아요.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 그게 진정한 회사인 것 같아요.

근데 과연 뭔가 빠진게 뭘까요? 얼른 채우세요~

그나저나, 영~ 해 보이는 것 좋죠 뭐.
저도 좋은 회사로 가고 싶은데,
일단은 이 회사를 좋은 곳으로 만든 다음에 고려해보죠 ^^
션님, 오늘도 화이팅요~
Commented at 2009/04/23 23: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3
하하 네,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스…님 ^^
제목을 잘못 달았나 봅니다.
이런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누구신지 잊어버렸네요 이런)
누구던 똑 같은 정보와 이해를 가진다면,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는…
결국은 제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봄비가 참 좋습니다 ^^
Commented by 스피닉스 at 2009/04/24 01:02
꼭 한 번 다녀보고 싶은 회사군요. 현실에선 진짜 만나기 어려운...
실제 저런 회사가 존재하다니.. "스몰 자이언츠" 책 주문했습니다. 꼭 읽어봐야겠네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3
네에, 스피닉스님,
올해 본 책 중에서 가장 감명 깊은 책이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영문 버전 small giant를 보다가,
우연히 번역본이 나왔다고 해서 얼마나 반가 왔는지… 하하
우리나라에도 이런 회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잘 찾아보니, 꽤 있더라고요 ^^
Commented by 카비젤 at 2009/04/24 09:13
하지만 월급은 적습니다. 일도 잘 없습니다.회사도 불안정합니다. 다니시겠습니까?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스트레스는 자신에게 도움이 될텐데요... 정말 저런 회사가 좋으십니까? 저는 자세히 말하면 저런 회사보단 저런 요소가 가미되어있다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3
네, 맞습니다. 카비젤 님,
배는 고픈데, 우리는 정말 화목한 가정이야. 잘 성립하지 않듯이,
기본적으로 채워져야 하는 것은 채워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소개된 회사들은 1인당 수익이 업계 평균을 넘어서면서도
위의 훌륭한 생각들은 실천하는 기업들이죠.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mepay at 2009/04/24 09:28
333 사업과 관련이 있을듯 싶어 트랙백 남겨봅니다. 저는 가능하다고도 보는데..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4
희망적인 모습이 참 좋습니다. mepay님. 이루어 지겠죠.
Commented by loondark at 2009/04/24 10:07
보통 자신과 생각이 맞지 않는 다고 해서 비하하는 말은 하지 않는데, 익명성때문일까요? 이 보다 콤플렉스때문이 아닐까하는 가정이 더 그럴듯 하게 생각되는데. 자신의 능력이나 사회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억누르기 힘든 감정을 느꼈다. 그래서 익명성에 기대어 비하하는 글을 썼다.
그리고 회사라는 것에 대한 고정 관념 "회사는 그럴 수 없다" 라는 생각이 뚜렷이 보이네요. 꿈꾸지 않으면 그런 미래는 오지 않을 듯 한데 말입니다. 누군가 한말이 떠오르네요.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는 불가능한 꿈을갖자"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4
loondark님, 언제나 철학적이십니다. 하하
저 같이 개념을 다루는데 서툰 사람은 이해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거 같아요.
블로그라는 것은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를 표현한다는 것은 당연히 가능한 것이죠. 그것이 익명이든 아니든 제게 별 의미는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블로그를 쓰는 이유는 소프트웨어와 팀에 대해 제가 배운 것을 나누어 드리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 노력을 들일 필요는 없는 것이니까요.
좋은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부족한걸요.
Commented by 친절어린이 at 2009/04/24 16:59
아마 체게바라 가 한 말이었던 것 같은데요. ㅎ 알고 계시는 것 같지만요. 저도 감명깊었던 말인데....
아무래도 처음에는 아래 dhyi123 님 말처럼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게 시작 했을 것 같아요. 역시 어떻게 변하느냐가 중요한가 봅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5 09:42
친절님은 책도 많이 보시는 것 같네요. ^^
그러게요.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간직하는 일이 참 어려운 건가봐요~
Commented by dhyi123 at 2009/04/24 10:51
작은 회사에서 윗 글과 같은 좋은 분위기로 시작해서 회사가 무럭무럭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회사가 규모가 커지면서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오게 되었죠. 결국엔 사람들을 관리하는 제도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복지혜택도 회사가 성장하면서 같이 생기더니, 경기 탓인지 조금씩 사라져서 남은건 사람관리하는 제도만 남았네요. 회사의 성장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 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규모를 늘리고, 사람을 늘리게 되면 결국 감시도 하게 되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4 13:44
와아… dhyi123님, 전율이 느껴지는데요.
제가 이 책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시는 군요.
주소를 남겨주시면 제가 선물로 보내드리죠.
저도 한동안 고민한 부분인데… 이 책에서 설명한 과정도 너무도 흡사하네요.
여기서는 그걸 BUZZ라고 부르죠. (번역은 '영혼' 혹은 '마법' 으로)
어쩌다가 우리는 BUZZ를 잃어버리게 된 걸까?

Commented at 2009/04/24 18: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5 09:54
답글만 보고, 스..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인가 궁금했는데...
블로그 한참 보고 다 알아버렸습니다. 하하
참 열정이 넘치시는 분인 것 같아서 좋네요~. 그중에서도 1년에 읽으신 책의 양을 보고 놀랐고, 그 넓은 범위에 대해서 한참 부러워 했고요.
추천해 주신 책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Paromix at 2009/04/25 12:56
일단 리스트에 책을 올려놓고...^^
결국은 믿음인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려워요..
누군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이 더 필요하니 말이에요..

물론 항상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것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고 말이에요.
Commented by 김기웅 at 2009/04/26 21:18
아마 이런 조직이 아닐까요?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2/26/2008122600762.html

저도 그런 조직을 만들거나, 그 일부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 조직이 되려면 그런 조직에 적합한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참으로 쉽지 않네요.

마치 이탈리아를 통일한 후, "자, 이제는 이탈리아 국민을 만들 차례다."라고 말하는 이탈리아 건국자들의 기분이랄까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7 12:47
고아텍스도 훌륭한 회사였군요. 기사 즐겁게 보았습니다.
짧은 댓글인데, 지혜로운 단어들이 때문인지,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네요. 기웅님하고 저하고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간절히 바라셔서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Commented by Ray.전규현 at 2009/04/28 17:37
Me too 입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29 13:08
같은 꿈이 하나 더 늘었군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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