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컴퍼니 -1


"젬스님, 얼마 전에 제가 방문했던 어떤 회사 이야기 해드리죠."
"네, 기대되는데요"



"외국에서 장비를 수입해서 파는 업체인데요. 작년에 11억을 벌었대요.
근데, 직원이 몇 명인지 아세요?"
"글쎄요. 한 30명 정도?"

"아니에요. 딱 7명이에요"
"7명이요? 호오~ 멋진데요"

"작은 회사라 그런지, 사원들이 똘똘 뭉쳐서 일하더라고요."
"그런 회사 너무 좋아요"

"사장님이 사원들에게도 정말 잘해주더라고요.
제가 부장급 연봉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적게는 안 준다고 하면서, 작년에는 1억 조금 넘게 줬다고 하더군요."
"와아~"

"게다가, 가족들 다 동반해서 싱가폴로 3박4일 여행도 다녀왔다고 하고요"
"정말 좋은 회사네요"

"그러다 보니, 사원들이 모두 자기 일처럼 열심히 일하더라고요.
얼마나 부럽던지, 한~참을 쳐다보다 왔습니다."
"하하. 네에~"



'정말로 제가 꿈꾸는 회사네요. 겨우 한가지 만 빼고는...'

고맙습니다.


by 제임스 | 2009/04/13 00:15 | 메인스토리 | 트랙백(1)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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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eartsavior'.. at 2009/05/15 10:39

제목 : Heart의 생각
드림 컴퍼니 -1 7명이면 가족이네 가족… 그리고 1인당 순익 1억 넘기니 먹고살 걱정도 없고… 그만큼의 피드백도 이루어지고… 꿈의 회사라 할 만 하다. 작은 회사라고 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비용문제, 경영진 마인드)...more

Commented by 하얀Jealousy at 2009/04/13 00:46
그 한가지가 무엇일까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09
그러게요. 사람들의 꿈이 각각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냥 상징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해주세요. 하얀Jealousy님 ^^
Commented by 최종욱 at 2009/04/13 08:12
열심히 일하는... 건 아니겠지요? ^^;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10
네에, 아니죠. 이분들도 정말 열심히 일하신다고 하더라구요. ^^
즐겁게 일하는건 제 꿈의 일부죠~ 종욱님
Commented by 물탄찬밥 at 2009/04/13 09:50
수입....이 그 한가지인가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11
하하...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요~ ^^
지금도 만족합니다.
Commented by 점수니 at 2009/04/13 10:03
일한 만큼 돌려주는 회사인가봐요. 부럽네요.. ^^;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11
네, 저도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꿈은 이루어지겠죠~
Commented by 방지거 at 2009/04/13 13:26
그 한가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13
트레비 분수의 방지거님~ ^^.
그냥 상징적인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꿈이 한가지만 딱 틀리겠습니까. 하하
Commented by 레인블루 at 2009/04/13 13:35
한가지는... 회사규모인가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14
아~ 레인블루님 ^^
으음.... 이건 아닌데요~ 하하
회사가 작다는 것은 아주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저는 작은 회사를 참 좋아한답니다. 큰 회사가 가끔씩 불쌍하다고 생각도 들 정도로요.
Commented by 레인블루 at 2009/04/13 23:48
저는, 제임스님이 규모있는 회사에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훌륭하게 조율하는데 보람을 느끼시는 타입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4 09:27
네에, 그런 것도 매우 매력적인 일일 수 있죠.
한때 제 아래 연구원이 한 40명정도 있었는데 참으로 관리하기가 힘들었어요.
모든 열정을 사람들을 이끄는데 써야하니,
정작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은 거의 찾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이후로 대기업보다는 작은 기업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만연한 봄이에요~ 레인블루님^^
Commented by dhyi123 at 2009/04/13 13:58
혹시 개발하는 회사가 좋으신건가?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15
오 그런 것 같은데요. 화목하고, 수익이 높고, 또 좋은 점이 많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면, 뭔가 허전하겠죠~
Commented by 꽥꽥이 at 2009/04/13 18:28
단순히 장비를 수입해서 팔기 때문이 아닌가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17
작고, 튼튼한 회사가 포인트인데, 제 사족이 포인트를 흘려버렸군요. 하하
꽥꽥이 님 말씀도 맞는 것 같아요. 뭔가 '제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은 그런 것 같네요~ 아이디가 참 특이하세요~
Commented by 우유니 at 2009/04/13 18:45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이 한가지 일까요? ㅎㅎ

그 한가지가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3 19:18
우유니님 말씀도 맞는 것 같은데요.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코딩' 이라는 말이 더 편안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는 일인 것 같아요. ^^
Commented at 2009/04/14 12: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4/14 19:27
11억은 매출이 아니고 순익이에요.
매출이라면, 굳이 놀라지 않았을 테죠. ^^

S님 회사가 참 좋아졌네요~ 역시 사람이 제일 중요한가 봅니다.
불만이나 화는 전염되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한결 밝아지신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제 마음도 기쁘네요.
이제 여유도 주~욱 유지하시길 바랄께요.

그나저나,
오늘 '하늘 한번 올려다 보셨나요?' 하하
Commented by ☆션☆ at 2009/04/15 09:32
꺄아~ 순이익!!!

오늘은 하늘이 흐려서 날씨에 딱 어울리는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임스님, 좋은 하루 보내셔용~~~
Commented by 딱따구리 at 2009/05/07 17:51
뒷북입니다만..
예전에 직원 50명에 순이익 400억정도되는 회사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대단하다는 말밖엔...

요즘 꿈의 직장..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항상 꿈과 이상 사이에는 갭이 너무나 큰것 같습니다...

코딩을 하고 싶은데 점점 멀어져만 갑니다..
많지 않은 경력인데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바닦에서 열나게 기어야 할 군번인데 벌써 관리를 하게 생겼습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5/07 23:44
정말 대단한 회사네요 ^^
딱따구리님의 꿈의 직장은 어떤곳인가요? 궁금해지는데요.
코딩하는 것은 하나 알았구요~
Commented by 딱따구리 at 2009/05/08 13:59
나중에 뒤 돌아 봤을때 일 이외에도 같이 했던 사람들과의 추억이 남는 회사...?
근데 지금 그만 둔 회사에서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납니다..ㅠㅠ 슬퍼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5/08 18:46
http://jamestic.egloos.com/1537685
너무 쉬운 소원인데요. 딱따구리 님
또 다른 소원은 없나요? ^^
Commented by 딱따구리 at 2009/05/11 15:09
근데 제가 있었던 곳의 경영자분들은 제일 어렵게 생각하시던걸요..^^

전 여행을 좋아합니다... 사진찍는것두 좋아하구요..
그래서 시간만 나면 여행을 떠납니다..
시간이 난다는게 회사에 몸 담고 있을땐 한번도 제대로 휴가를 써본적두 없고
휴가도 없었죠...
그래서 이직할때 마다 시간을 내어서 여행을 가고 했는데..

취업을 하고 나서 마음 편하게 가려고 하면 이직하려는 곳에서 빨리 와서 근무를 해라해서 힘들고
그렇다고 갔다와서 취업을 하려고 하면 취업에 대한 막막함 때문에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없구요...

그래서 일할땐 빡세게 일하더라도.. 휴가는 조금 길게.맘 편하게 갔다올 수 있는 그런 직장을 원합니다.. 친구중 하나가.. 1년에 한번씩 보름정도 휴가를 내어서 여행을 다녀 오는데 얼마나 부럽던지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9/05/11 22:10
하하, 이것도 쉬운데요. 근데, 이 부분은 공개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자세한 설명은 드리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
딱따구리님이 괜찮은 엔지니어라면 저희 팀에 한번 도전해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생각해 보시고... 왼쪽 메일로 알려주세요~
봄비가 차~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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