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시간


어머님이 말씀하십니다.

"얘야, 살아보니...
인생이 그다지 길지만은 않더구나
너무 아끼고 절약하면서만 살지는 말거라."



'네, 알겠습니다.

...

그래도 여전히 시간은 낭비하면서 살고 있군요.'


by 제임스 | 2008/09/08 22:27 | 작은이야기들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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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kwwoo's me2DAY at 2008/09/09 08:29

제목 : 정의의소의 생각
"얘야, 살아보니... 인생이 그다지 길지만은 않더구나 너무 아끼고 절약하면서만 살지는 말거라." - 제임스님 글 中...more

Commented at 2008/09/08 23: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8/09/11 22:43
처음 덧글을 남기는 일은 참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그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친절어린이 at 2008/09/09 07:41
어째 어머님 말씀하고 결론하고 조금 이상한데..ㅎ 24시간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는다면 몸이 버텨나지 못할 것 같아요. 휴식이라고 생각하심이;;;;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8/09/11 22:46
이제 그정도까지는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하.
그냥, 열정이 부족하다는 느낌 같은 것 같아요.
Commented by 잇츠굳 at 2008/09/09 09:30
그전에는 저 또한 낭비한다고 생각을 하곤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무엇이 낭비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왜 그 시간이 낭비라고 생각해야하는 지?
그 시간 또한 뚜렷한 목적은 없지만 행해지는 시간이고, 무엇인가는 하고 있는 시간이기에 낭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8/09/11 22:47
맞습니다. 인생에 잘못된 길이란 없는 것 같은거죠?
아마도 목표는 있는데, 그곳에 다다르는 속도가 늦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목표가 허망되고, 열정이 부족한 거죠.
Commented by 한정우 at 2008/09/10 10:26
처음 답글을 씁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저런 말씀을 하십니다.
빡빡하게 살아왔더니 후회밖에 안남더라.. 시는데...
아껴야 할것만 낭비하며 사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8/09/11 22:48
정우님 반갑습니다. 처음 답글이 참 어려운 것인데요.
시간을 보내신 분들의 느낌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그걸 알면서도 같은 길을 가게 되네요 ^^
Commented by Erik at 2008/09/11 23:37
향상 좋은 얘기를 들려주시는 군요.
간단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특유의 제임스님만의 필체에 나름 감탄할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8/09/14 00:54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한가위 잘 보내시고요 Erik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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