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사장님 장사 할 줄 모른다


"내가 사장이었다면, 지금 당장 엔지니어 의자를 엄청 편안하고 고급형으로 바꾸어 줄텐데..
왜 사장님은 그런 생각을 못할까..., 그럼 훨신 더 엔지니어들이 그 의자가 너무 편해서
계속 앉아서 더 열심히 할 거고, 자세도 바로 잡아주고, 그럼 아플 일도 줄어들테고,
덜 피곤해질테고 그럼 결론적으로 훨신 더 회사에 이익이 될텐데... 에이~ 사장님 장사 할 줄 모른다."

- 메일로 보내주신 철수님의 유쾌한 이야기 중에서


고맙습니다. 철수님 ^^

by 제임스 | 2007/07/04 12:48 | 작은이야기들 | 트랙백(1)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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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ologist`s bl.. at 2007/07/12 23:37

제목 : 에이~ 사장님 장사 할 줄 모른다2
개발자들은 큰 욕심이 없고, 대부분이 순수하다.애용품인 노트북 하나정도 회사에서 제공을 해주면,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무척이나 해피하게 생각할 것이고, 좀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에이~ 사장님 노특북 하나 질러줘요~~ 에이~ 사장님 장사 할 줄 모른다http://jamestic.egloos.com/1313850...more

Commented by sesism at 2007/07/04 13:26
하하, 제대로인걸요 :D
Commented by 레인블루 at 2007/07/04 13:35
진짜.. 사장님들은 왜 모르시는건지.. 그나마 저희 회사는 의자는 편한걸 준다는.. ^^
Commented by 백승우 at 2007/07/04 14:12
의자 이야기는 켄트 벡께서 늘 강조하고 다니시는 걸로 압니다.^^
회사에서 밤새곤 할 때 샤워실 있었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잘못하면 회사를 여관방으로 만들지도^^) 라꾸라꾸에서 자고 나면 몸 어딘가 자꾸 가려워요.. ㅡ ㅡ
Commented by gt1000 at 2007/07/05 10:09
전 개인적으로 넓은 책상, 개인당 개발 서버... 그리고 조용한 공간 입니다.
무슨 돗대기 시장도 아니고.. 전화벨... 직원들.. 얘기소리...
아무리 실력 없는 코더라고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집중이 될리 없는데...
왜 경영 하시는 분들의 인식의 변화는 없는지....
전... 개인 작업실이나... 제가 보이지 않는 높이 정도의 파티션이
제일 간절 합니다.
Commented by YUZI at 2007/07/05 12:01
음... 가끔...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저는 축복받은 사람이었네요.
음... 근속 100년해야겠습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7/07/05 12:43
sesism님// 그렇죠? 유쾌한 지적이랄까

레인블루님// 하하 진짜 왜 그런거죠? 레인블루님은 축복 받으신 분이네요.

승우님// 저희도 샤워실이 wish list에서 상위에 랭크되어서 그런지 반갑네요.
근데, 밤샌 후 샤워실은 좀 그런데요. 늘 건강하고 즐겁게 프로그래밍 하시길 바래요 ^^
(저희는 운동 후 샤워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7/07/05 12:44
gt1000님// 이런, 분위기만 들어도 심각하네요. SI 파견 근무시의 환경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이네요. 위에서 나쁜 뜻이 있기보다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부드럽게 이야기를 한번 해보심도 좋을것 같네요.

YUZI님// 근속 100년, 멋집니다. 하하. YUZI님 학생 아니셨나요?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7/07/05 12:50
음.. 역시 월급받는 직원들 입장에서만 생각하는군요... 경영자 입장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닭이 먼저 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고민하게 만드네요..
Commented by YUZI at 2007/07/05 18:10
마음은 언제나 대학생입니다.

뭐 얼굴도 동안이라는 이야기 많이 듣죠. 아하하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7/07/06 09:01
지나가다님// 하하. 제가 경영자 입장을 상상해 본다면, 이럴 것 같습니다. 의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1인당 총 비용에 비해 많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2~3000만원의 20이면 1%가 조금 안되는 금액이죠. 하지만, 비용이 지불되는 건 눈에 보이지만, 그에 대한 효과가 진짜 있는지 없는지 알기가 참 어렵다는 것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결국, 믿음의 문제 아닐까 합니다.
(아이디가 눈에 익습니다. 착각인가요?)

YUZI님// 오늘 포스팅 보고 알았습니다. 그동안 학생으로 오해를… 하하
전사에 CMMI와 XP를 전도하는 것에 많은 저항이 있을 겁니다.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고, 항상 마음에서 '미움'을 없애시고요. 잘 하실겁니다.
Commented by Paromix at 2007/07/06 23:50
우리 부서에서 쓰는 의자는 처음에는 불편하다가 스스로 길을 잘들이면 편해지는 신기한 의자에요. 하핫;;
글을 보니까 피플웨어에 나오는 개발자의 개발환경이 떠오르는 걸요?
그나저나 전 모니터가 하나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7/07/08 23:52
Paromix님 축복받은 분이예요 ^^
훌륭한 환경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창피한 이야기지만 저는 2개 모니터에 적응 못하고 있죠. 하하
Commented by 최종욱 at 2007/07/11 11:10
듀오백 목받침 의자가 16만원이더군요. 못해도 5년은 쓸텐데, 너무 인색하지 않나 싶습니다.
Commented by 제임스 at 2007/07/11 12:40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인가 보네요. 종욱님 ^^
네, 그 정도면 회사 비용 중에는 아주 작은 부분에 해당되죠.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비용의 크고 작음 보다는, 사장님이 인식하지 못함이 아닐까 합니다. 철수님 사장님이 아셨다면, 즉시 해주셨을지도 모르죠.
허리 아픈 저도 그걸 아는데 아주 오래 걸렸다는…
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7/07/11 22:38
하하하하! 너무 편한 의자는 잠도 오게 만들죠. 쿠쿠.. ^-^
Commented by 쌍부라 at 2007/07/12 19:14
지나가다님, 아무리 의자가 비싸고, 개발자 컴퓨터를 좋은 사양으로 지급하더라도 딱 한번입니다. 물론 컴퓨터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달라는 요구까지 들어오면 모르겠는데 보통은 그런 경우는 드물죠.

의자와 컴퓨터 한대 합치면 한 백?
혹시 압니까. 능률이 눈에 띄게 좋아져서 인건비가 더 준다면? 훨씬 남는 장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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